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진 돈은 몽땅 써라 - 호리에 다카후미 2

by 캣우먼 2023. 12. 13.
반응형

가진 돈은 몽땅 써라 - 호리에 다카후미

 

• 공유 경제가 빠르게 확산 중인 요즘 같은 시데에는 생각만 조금 바꿔도 어떤 일이든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집안일은 가사 대행업체 사람들에게 맡기고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쓰자. 그렇게 하면 대행업체 시장도 확대돼 고용 창출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청소, 빨래, 요리가 정말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집안일은 그런 전문가에게 맡기고, 당신의 시간은 다른 일을 하며 더 가치있게 쓰라는 말이다.

 

 •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잘 다룬다. 이들은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는 대신, 자신의 단점을 굳이 감추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 주위에는 훌륭한 인재가 계속 몰려든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는 사람은 두 종류이다. 하나는 남을 믿지 못하고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과 공적을 나눠 갖고 싶지 않은 욕심쟁이이다. 둘 다 쓸데없는 고집이다.

 

 • 돈보다 훨씬 귀중한 자산은 시간이다. 앞으로는 더더욱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 

 

 • 술과 음식에 돈을 써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소득은 바로 폭넓은 인간관계이다. 미식의 장에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모인다. 그런 사람들과의 신선하고 자극적인 대화는 음식 못지않은 행복을 준다. 나는 점심으로 장어덮밥을 추천한다. 몇백 엔짜리 체인점 장어덮밥이 아니라 아사쿠사나 니혼바시의 전통 있는 장어덮밥을 먹길 바란다. 식사 한 끼의 가격은 5,000엔이 넘지만, 인생의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다. 점심으로 전통 있는 장어덮밥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 대부분은 부자다. 대화의 수준도 자연스레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사람들 사이에 있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만남의 기회가 늘어난다. 

 

 • '공적을 세우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같은 동기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돈과 마찬가지로 공적도 환상에 불과하다. 그런 것은 다른 사람에게 줘버려라. 공적을 선물처럼 누군가에게 주면 오히려 주위 사람들이 감사해한다. 이 선순환이 구르기 시작하면 만나는 사람이나 들어오는 정보의 질도 올라간다. 공적을 잘 나눌 줄 아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레 좋은 인연이 찾아온다. 이런 점에서도 공적은 돈과 비슷하다.

 

 • 남에게 잘 기대는 능력도 필수다.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은 덕이 있다. 이것이 진실이다. 남에게 자꾸 기대다 보면 기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진다. 한번 상대가 기분 상할 것을 각오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보면 알 것이다. 분명 생각 이상으로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늘어 일이 편해질 것이다. 남에게 잘 기대는 능력도 때론 필요하다.

 

 • 부자가 되려 하지 말고 "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미있다!"라는 말을 듣는 인생을 지향하기 바란다. 그러면 돈에 구대받지 않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불안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래서 쌓아둔 자산이 만일의 사태나 일을 할 수 없게 됐을 때의 불안을 해소해줄 것이라 믿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친구나 애인은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귈 수 있으리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어디에 쓸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이 결여돼 있으면 불안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당장 저축액이 몇억 엔 있어도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이다. 반면 하고 싶은 일에 푹 빠져 있으면 돈에 대한 불안은 사라진다. 무엇인가에 푹 빠지지 못하는 어중간한 자신의 상태를 두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고 핑계 대면 안 된다.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고의 밀도를 높여야 하지, 통장의 잔고를 늘려봤자 소용없다.

 

[책] - 가진 돈은 몽땅 써라 1탄 - 호리에 다카후미

 

가진 돈은 몽땅 써라 - 호리에 다카후미

☑️ 돈을 모으기만 해서는 안 된다. 돈은 애당초에 쓰이기 위해 탄생한 도구이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는가? 만일에 대비하기 위해? 다가올 겨울을 위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catwomen11.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