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리뷰 및 각종 후기6

로직 프로 X 사용하고 느낀 장단점, 로직 프로를 사용하는 뮤지션들 '로직 프로'는 애플의 전문 음악 제작 및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igital Audio Workstation, DAW) 소프트웨어 중 하나입니다. 로직 프로는 macOS 전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전문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 음악가들이 음악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사실상 어떤 DAW를 사용하더라도 음악을 만드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만, 제가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로직 프로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로직 프로를 사용하는 뮤지션들에 대해서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장점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인터페이스가 장점입니다. 초보자가 보기에도 이 기능이 어떤 역할일 것이다 짐작이 되므로, 진입자 입장에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큐베이스의 검은 바탕을 보다가 로직을 보면 디자.. 2023. 12. 11.
고양 쿠팡 알바 전공정 후기 5.HUB (허브)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고양 쿠팡의 허브(HUB) 공정에 대해 설명해볼까 한다. 허브는 포장까지 마친 상품들을 지역별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분류라고 하니까 왠지 별거 아닐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허브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 보려 한다. 1. 특이점 허브는 시급이 다른 공정보다 500원 정도 더 높다. 가끔 다른 공정 근무 중에 HUB 가능하신 분? 하면서 관리자가 물어보고 다니는데, 처음부터 허브 시급을 쳐준다고 해도 가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여긴 어떤 곳이길래 그럴까? 궁금했었는데, 결국 호기심에 전공정 도장 깨기 하느라 허브까지 다녀오고 말았다. 우선 허브는 안전화가 필수이다. 허브 인도인접장(3층) 옆에 안전화 빌려주는 곳이 있다. 먼저 3층 인도인접장에서 관리자가 어느 파트로.. 2023. 12. 9.
고양 쿠팡 알바 전공정 후기 4. AR (반품) 고양 쿠팡의 AR(Asset Recovery)은 반품된 상품을 처리하는 공정이다. 반품이 들어온 물건을 검수하고, 쓸 만한 물건들은 재포장해서 보내는 등의 일을 한다. 반품은 다른 공정과 다소 차이가 있는데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해 보려 한다. 1. 특이점 OB, IB, ICQA, HUB는 모두 고양 1 센터인데, 반품 공정은 고양 3 센터이다. 쿠펀치 체크인 찍을 때도 '고양 3 센터'로 입력해야 한다. 아마 반품 공정이 있는 센터가 전국에서 두 군데인가 세 군데밖에 없다는데 그중 하나가 고양 3 센터이다. 쿠팡의 공정들은 대부분이 하루종일 개인플레이가 가능한 공정인데, AR은 2인 1조로 하는 공정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친목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나는 몇 번 안 나가서 잘 모르지만) 깨진 .. 2023. 12. 4.
고양 쿠팡 알바 전공정 후기 3. ICQA (재고조사) ICQA(Inventory Control and Quality Assurance)는 쿠팡 내의 재고를 관리하고 조사하는 업무이다. 이 공정은 아무래도 단기 사원과 계약직 사원이 하는 업무가 꽤 다른 편이다. 단기 사원이 하는 일에 대해 주로 설명해 보려 한다. 1. SBC SBC는 처음에 ICQA 공정에 가게 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업무이다. 단기 사원이든, 계약직이든 초보자들은 대부분 이 공정에서 시작한다. 쿠팡에서 물건을 진열하는 공간을 '빈'이라고 하는데, '빈'안에 있는 물건을 종류 상관없이 오직 '개수만' 세는 것이다. 개수를 입력했는데 전산과 일치하면 파란 확인 창이 뜬다. 그런데 전산과 개수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노란 창이 뜨면서 상품 개수가 맞지 않다고 뜬다. 그러면 다시 한번 세어서 .. 2023. 12. 3.
고양 쿠팡 알바 전공정 후기 2. IB (입고) IB(Inbound) 공정은 업체에서 보낸 물건을 물류센터 내에 입고시키는 과정이다. 입고(전산), 진열, 콘솔리데이션, 반출 등 다양한 세부 공정들이 있다. 직접 해봤던 것 위주로 소개해 보려 한다. 1. 입고 입고는 리시브라고도 한다. 업체에서 물건을 보내면 박스를 뜯고 상품을 확인한 뒤, 바코드를 찍어 토트에 담아 보낸다. 전산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상품이 전산에 표시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한 뒤, 스캐너로 상품을 하나하나 찍어서 토트에 담는다. 업체 실수로 다른 상품이 오거나, 바코드가 다른 상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상품바코드를 하나하나 찍으라고 교육받는다. 천천히 해도 되나 정확하고 꼼꼼하게 해야 하는 작업이다. 30분 정도 교육받으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일은 간단한 편이다. 오래 서 있.. 2023. 12. 2.
고양 쿠팡 알바 전공정 후기 1. OB(집품, 포장) 고양 쿠팡물류센터의 OB(Outbound)는 고객이 물건을 주문하면 집품자가 해당 상품을 집품하고, 그 상품을 포장해서 허브로 보내는 과정까지를 의미한다. 크게 집품과 포장으로 나뉜다. 1. 집품 고객에게 주문이 들어오면, 물류센터의 작업자는 PDA에 할당을 받는다. 해당 위치에 가서 위치 바코드를 찍고, 물건을 확인한 후 바코드를 찍고 토트(바구니)에 담는다. 다 담은 토트는 레일에 실어 보내는데 포장층으로 보내진다. 주의할 점은 '마감' 시간이다. 토트의 배치 커버를 찍어 보면 마감 시간이 뜨는데, 해당 마감 시간의 1시간 전에 집품을 완료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마감이 11시 15분이면 10시 15분까지 집품을 완료해야 함.(마감이 가까워질 때까지 집품이 한참 남았다면 관리자 분들이 와서 도와준다.).. 2023. 1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