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마치 '진흙 구덩이에 빠진 듯한'느낌 혹은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듯한 느낌 또는 '판에 박힌 생활을 하는'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었나요? 아마 어떤 면에서는 지금 그런 상황을 겪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세요. 바로 이런 상황들로부터 어떻게 벗어나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저항하는 것은 계속 남아 있게 된다." 오직 허용하는 것만이 유쾌하지 않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못 믿겠다고요? 그렇다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고 애쓰거나 여러분이 처한 상황과 싸우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만약 그것이 해결되었다면 제게 알려주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필시 더 혼란스러워지거나 해결책을 찾지 못해 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꽉 막힌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갇혀 있는 듯한 이런 상황에서 자유롭게 되는 핵심은 바로 '허용'입니다. 허용하는 상태에 있을 때 여러분은 아주 강력한 위치에 서게 됩니다. 또한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한 존재가 됩니다. 우리 자신과 싸우거나 혹은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는 것과 싸울 때, 우리는 말 그대로 바꾸고 싶어 하는 그 상황에 갇혀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컵 속의 물이 얼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얼음은 흐르지 못합니다. 물이 흐르기 전에는 어느 방향으로든 흘러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음은 그냥 그 자리에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어 갇힌 상태로 말입니다. 허용하는 것은 얼어붙은 여러분의 생각과 느낌에 뜨거운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즉시 그것들이 녹아서 흐르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판단은 물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움직이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고, 흐르지 못한 채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허용하는 것은 사랑의 한 측면입니다. 궁극의 사랑은 자연스럽게 저절로 마음을 열고, 주려는 태도를 동반한 아주 깊은 허용하기, 인정하기, 감사하기 입니다.
허용은 편안한 느낌입니다. 일종의 치유력이 있는 따뜻함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 따뜻함은 오랫동안 지속되어 딱딱해진 행동, 태도, 파괴적인 패턴 그리고 부정적인 경향을 아주 쉽게 녹여버리고 소멸되게 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허용은 어떤 것도 녹여버립니다. 레스터 레븐슨이 말한 것처럼 "여러분에게 뭔가 문제가 있을 때, 좀 더 사랑해보세요. 문제는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허용/인정)이 궁극의 '제빙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얼어붙어 있는 생각, 행동, 상태를 매우 빠르게 녹여줍니다.
"저는 이 상황을 바꾸려고 많이 노력하지 않으면 이 갇혀 있는 상태가 계속될까봐 두렵습니다."
이 이야기가 익숙한가요? 이해되시나요? 여러분은 이미(위와 같은 말을 할 때)갇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과 싸우고 그것을 알아내려고 애쓰는 것은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맴돌게 할 뿐입니다. 허용의 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것만이 자유로워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문제와 싸우거나 투쟁해서는 결코 그것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절대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문제를 더욱 크고 더욱 강하게 만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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