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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바로크 시대 배경, 음악적 특징, 주요 악기

by 캣우먼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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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 건축 양식

 

 음악사에서 르네상스 시대가 끝나고 새롭게 등장한 시기가 바로 바로크입니다. 이때 형성된 양식은 약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서유럽의 지배적인 음악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바로크 시대 배경부터 음악적 특징, 주요 악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크 시대 배경

 바로크 시대는 대략 17세기 초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유럽에서 위대한 예술과 문화가 번성했던 시기입니다. 그것은 과학과 철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뿐만 아니라 시각 예술, 건축, 음악에서 화려하고 정교한 스타일로 나타납니다. "바로크"라는 용어는 "불규칙한 모양의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바로코"에서 유래했습니다. 곡선, 복잡한 장식,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대조를 특징으로 하는 건축 양식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바로크 시대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인 르네상스에 뒤이어 나타났습니다. 르네상스는 인문주의, 개인주의, 과학적 탐구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와 업적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나타났지만, 바로크 시대는 예술에서 더 극적이고 감정적인 스타일, 가톨릭 교회의 힘과 권위에 대한 강조, 그리고 감정 이론의 발달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음악에서 바로크 시대는 오페라, 오라토리오, 협주곡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발전과 함께 복잡한 장식, 복잡한 폴리포닉 텍스처, 계단식 역학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조지 프리드리히 헨델, 그리고 안토니오 비발디와 같은 위대한 작곡가들이 활동했던 시기로, 그들의 음악은 오늘날에도 널리 공연되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건축에서 바로크 양식은 정교한 장식, 곡선,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대조를 특징으로 합니다. 바로크 건축의 가장 주목할 만한 예로는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 로마의 산 카를로 알레 콰트로 폰타네 성당, 런던의 성 바오로 대성당 등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로크 시대는 예술과 문화적 성취가 큰 시기였으며, 예술에서 매우 장식적이고 감정적인 스타일,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힘에 대한 강조, 그리고 과학과 철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특징지어집니다. 그 유산은 오늘날 오페라의 초석이 되었으며, 현대 건축과 디자인에 사용되는 복잡한 장식과 극적인 조명 효과에 이르기까지 현대 서구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음악적 특징

 바로크 음악은 정교한 멜로디, 다채로운 하모니, 그리고 견고한 대위법에 중점을 둔 복잡하고 장식적인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바로크 음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정 이론 :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어법들을 작품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감정은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이 아니라,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감정을 의미합니다.
  • 화성과 조성의 발달 : 이 시기에는 장단조 체계가 발전하여 이전과는 다른 조성음악이 등장합니다. 또한 작곡가들은 다양한 화성적 실험을 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화성 이론이 체계화됩니다. 
  • 대위법 텍스처 : 바로크 음악은 종종 대위법적인 질감으로 특징지어지는데, 이는 여러 멜로디가 동시에 연주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바로크 시대의 매우 특징적인 풍부하고 복잡한 음악적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 계속저음 : 바로크 음악은 종종 바소 콘티뉴오(Basso continuo)를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건반 악기(예: 하프시코드나 오르간)와 현악기(예: 류트나 기타)에 의해 연주되는 베이스 라인입니다. 이것은 음악에 조화로운 기초를 제공하고 즉흥 연주와 장식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 계단식 역학 : 바로크 음악은 종종 계단식 역학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음악의 볼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대신 갑자기 극적으로 한 수준에서 다른 수준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성악음악 강조 : 이 시기의 많은 위대한 작곡가들이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를 쓰면서 성악음악이 발전하였습니다.
  • 푸가 사용 : 푸가는 복잡한 폴리포닉 질감과 하나의 음악적 주제에 대한 엄격한 고수를 특징으로 하는 바로크 음악의 매우 특징적인 형태입니다.

 

주요 악기들

 바로크 음악은 악기 설계와 구성에 있어 상당한 기술적 진보의 시기에 작곡되고 공연되었습니다. 그 결과, 바로크 음악에서 솔로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일부로서 매우 다양한 악기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다음은 바로크 음악에서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악기들입니다.

  • 하프시코드 : 하프시코드는 피아노가 등장하기 이전 가장 인기 있는 건반 악기였습니다. 관현악과 합창 음악에서 종종 바소 콘티뉴오의 일부로 사용되었습니다.
  • 오르간 : 오르간은 칸타타와 합창곡, 교회 음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바이올린 : 바이올린은 가장 중요한 독주 악기 중 하나였고, 종종 협주곡과 소나타에 사용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같은 더 큰 앙상블의 주요 악기이기도 합니다.
  • 비올라 : 비올라는 오케스트라 음악에서 주로 보조 악기로 사용되었습니다.
  • 첼로 : 첼로는 독주 악기로 인기 있는 악기였습니다. 이 시기의 첼로는 현대 첼로의 음높이보다 음이 낮으나, 따뜻한 음색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바순과 함께 바소 콘티뉴오의 일부로 사용되었습니다.
  • 트럼펫 : 관현악의 브라스 부분의 일부로서 종종 사용되었고, 팬페어와 의식 음악에도 사용되었습니다.
  • 팀파니 : 팀파니는 종종 리듬감 있고 극적인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위에서 볼 때, 바로크 음악에 사용된 악기들은 다양한 음악적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그 당시의 풍부한 음악 문화를 반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악기들 중 많은 것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클래식 공연과 녹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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